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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광 따뜻한 농부장터 열어

- 면단위 전통시장 활성화 계기될 것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농촌관광문화연구회(회장 박원성)는 지난 29일 북구 신광면 옛 오일장터에서 도시민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광 따뜻한 농부장터’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장한 농부장터는 침체되어 있는 면단위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우리농산물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각종 약선 가을채소는 물론 농부쌀빵, 산중된장, 자연수제비누, 감물염색제품, 매실, 오미자, 효소, 짱아찌 등 농촌문화관광연회원들이 직접 생산 가공한 우수상품이 전시 판매되어 농부장터를 찾은 도시민에게 즐거움을 줬다.

특히 생수와 더치커피 등은 무료로 제공했으며, 호박전, 부추전, 잔치국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있었다. 재능기부를 통한 신나는 음악과 노래자랑은 장터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대구에서 신광 비학산 산행길에 농부장터를 찾은 박OO씨는 “농산물이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시골장터를 만나 어릴 적 추억, 옛 장터 떠들썩한 분위기, 고소한 기름냄새,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까지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겹고 신나는 농촌 오일장을 열어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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