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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문화엑스포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11월 13일
ⓒ GBN 경북방송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막이 올랐습니다.

호찌민시의 심장부인 응우옌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개막식으로 시작된 엑스포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3일간 이어집니다.

Exposition(설명, 박람회, 전람회)에서 따온 엑스포(EXPO)는 문화, 경제, 기술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선보이는 종합박람회로 세계적 규모의 경제, 문화 올림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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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엑스포는 1851년 영국에서 열린 만국박람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히는 엑스포는 종합적인 생산품의 전시가 중심이 되는 종합상품박람회와 특정종목 전문박람회. 상담위주 전문박람회, 소비자박람회, 문화박람회, 단독박람회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대규모 엑스포는 1993년 대전엑스포와 2012년 여수엑스포입니다. 대전엑스포에는 세계 108개국과 UN을 비롯한 33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여 1400만명이 관람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문화브랜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천년 고도 경주가 간직한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의 문화를 융합하여 인류문화를 새롭게 꽃피운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문화엑스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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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문화관광부의 허가를 받아 1996년 12월 21일 경주엑스포를 설립하였으며, 1998년 9월 열린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융합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왔습니다. 제3회까지는 경주에서 개최하여 총 676만명을 문화의 향기에 흠뻑 젖게 했습니다. 2006년(제4회)는 캄보디아에서 30개국이 참가했습니다. 2007년(제5회)과 2011년(제6회) 두 행사는 다시 경주에서 열렸으며 2013년(제7회) 행사는 터키에서 40개국 1만여명이 준비하여 487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지난 2015년(제8회) 대회에서는 새로운 컨텐츠를 갖고 또 다른 모습의 경주를 세계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베트남 호찌민 대회에서는 문화와 관광을 통한 유라시아 지역의 교류 협력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됩니다. 위대한 문화(Pride)와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 등 3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개, 폐막식의 공식행사와 여러 공연, 전시영상, 체험, 연계 행사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의 미술교류전, 패션쇼, 영화제, 전통문화체험, 문화와 역사포럼, 음식교류마당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지겠지요. 30개국가의 1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참가해 자국의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잔치가 될 것입니다.

경제엑스포 활동 역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수출상담회, K-뷰티프로모션, 한류우수상품전 등 다양한 경제협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압축한 주제전시관, 국내기업이 참가하는 기업관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은 여러 한국기업이 진출해있으며 다양한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 및 교통의 중심 도시인 호찌민을 선택한 것은 경주엑스포가 이번 대회를 통해 실크로드 문화 대장정의 브랜드와 가치를 확장하기 위함입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친밀함을 갖춘 호찌민에서 우리 문화의 진정한 가치가 더욱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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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 2017년 베트남 호찌민에 이은 다음 도시는 어디가 될지, 그곳에서 어떤 문화 교류가 일어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아시아 번영의 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합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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