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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악관현악단 한국 전통문화 정수 선보여

26일~27일 해양수도 부산 대표 ‘호찌민-경주엑스포’ 무대에
신풀이, 설장구협주곡, 아리랑, 신뱃놀이 등 다양한 레퍼토리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8일
ⓒ GBN 경북방송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가 호찌민시 9.23공원 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는 경북도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충남, 충북, 전북, 제주 등 7개 전국 광역시·도가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부산을 대표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참여했으며 신풀이, 설장구협주곡 소나기, 해주․밀양․진도․본조아리랑, 신뱃놀이 등의 연주와 노래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칠레에서 온 캐롤리나 레틀리에르(25)양은 “가사를 알아듣지 못해도 노래 소리가 귀를 사로잡았고 악기모양이나 소리도 독특해서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공연이었다”며 “한국의 전통음악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4년 창단해 4,0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해왔다. 격조있고 품격있는 우리 음악을 대내외에 소개하는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며 덴마크, 미국, 호주 등 20여 개국 해외공연무대에 오르는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세계인 함께 춤추고 얼싸안고… ‘호찌민-경주엑스포2017’

ⓒ GBN 경북방송

27일 저녁 7시30분(한국시간 저녁 9시30분) 호찌민시 9.23공원 무대에서 열린 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의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공연 내내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는 공연단과 호찌민 시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대동(大同)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단과 관람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에 함께 하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들 모두의 얼굴은 함박미소로 가득 찼다.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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