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대취타대 젊은 패기로 다시 태어나
9월 정례석회에서 제2기 발대식 가져
박현주 기자 / 019516@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02일
김천시(시장 박보생)에는 시청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한 취타대가 있는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다.
|  | | | ⓒ GBN 경북방송 | | 김천시청 대취타대는 2001년 10월 창단해 아홉해를 맞았다. 창단 당시에는 60여명에 불과하던 대원들이 이제 100여명으로 늘어 명실공이 김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1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각종 도민체전, 월드컵 개장 축하공연 등 지금까지 30여 차례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자리를 빛내고 김천을 알렸다.
9년이 흐른 지난 1일 정례석회 시간에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천시청 대취타대 제2기 발대식이 있었다.
김천시청 전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취타대원 공로패 전달, 취타대 발자취 영상물 상영, 취타대원들의 사물놀이, 소금중주, 대취타곡 연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번 자리는 취타대를 이끌어온 선배대원 공무원들과 이제 갓 들어온 신규대원 공무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신구대원 화합 및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소금중주와 대취타곡 연주에는 여자 대원들이 참여해 영화주제곡 첨밀밀을 연주하는 등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소금중주를 연주한 이혜영(29 개령면사무소 근무)씨는 “공연준비와 업무를 병행하기가 힘들었지만 대원들과의 소금연습시간은 항상 기다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공연을 본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청 총무과장 재직시절에 김천시청 대취타대 대원으로 꽹과리를 연주했었다. 우리 전통악기를 하나 다룬다는 좋은 경험이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지난 도민체전에서 2년 연속 입장상 1위를 달성하는 등 김천시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줘 감사하다. 이번 2기 발대식을 통해 김천시청 대취타대가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취타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임금님 및 현관의 행차, 외국사절단 방문, 군대의 행군 시 취고수들이 연주하는 우리고유의 전통음악이다. |
박현주 기자 / 019516@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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