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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가 주목하는 가야금연주가 김아름낭 첫 독주회 이야기

연주곡은, 느림의 미학 '가즌회상'을 80분간 연주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1일
경주 출신으로서 학업과 더불어 많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김아름낭 가야금연주가가 지난 10월 12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다.

1시간 20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된 이날 독주회의 주제는 '가즌회상'으로 '골고루 다 갖추어' 영산회상을 연주한다는 내용이다. 연주할 수 있는 가야금 정악곡 중 가장 긴 곡에 해당되는 '가즌회상'을 처음 접한 관중들도 있었으나, 김아름낭 연주가의 훌륭한 연주에 긴 시간 자리를 뜨지 않고 박수를 보냈다.

김아름낭 연주가는 첫 독주회를 가진 소감에 대해 “가즌회상은 80분을 연달아서 끊지 않고 연주하는 데에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첫 독주회에 가즌회상을 선택한 이유는 가야금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와 소리를 더 단단하게 다지고자 함이었으며 제 자신의 인내와 성실성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긴 시간 들어주고 격려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의미있는 말을 남겼다.

경주에서 태어난 김아름낭은 포항예고, 경북대학교예술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박사과정에 합격해 국악계의 큰 나무로 자랄 것을 예견하게 한다. 현재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단원 등 여러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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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김아름낭 가야금독주회 경주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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