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종합계간지 '동리목월' 창간호 발행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10일
“소설가요 시인으로만 머물던 두 거인을 합솔시키자 당장 '문학'을 뜻하는 사자성어가 되었다. 진지하고도 정감 있는 토착적 탐구로서의 소설 세계를 개척한 동리문학과, 북에 소월이 있고 남에 목월이 있다는 평언대로 새로운 서정시를 확립한 목월문학이 두물머리처럼 만나 유유히 굽이치는 큰 강이 ‘동리목월’이다.”
 |  | | | ⓒ GBN 경북방송 | 문학종합계간지 ‘동리목월’(발행인 장윤익) 창간에 바치는 문단의 헌사이다.
더도 덜도 아닌 꼭 그만큼의 뜻을 펼치기 위해 2010년 가을호로 창간된 ‘동리목월’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월성원자력이 후원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발행하고, 도서출판 ‘계간문예’가 제작했다.
‘동리목월’은 타 문예지와 차별화된 조화롭고 건강한 지면을 만드는 데 총력을 쏟고 있으며, 이름에 걸맞은 한국의 대표문예지로 우뚝 설 것이다.
창간호에 실린 글 중 눈길을 끄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창간 특집 '우리 문학 교육 어디까지 왔나'에서 대한민국 교과서에 취급되는 작품 경향과 20세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두 거두인 동리-목월의 작품이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점검했다.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 시인 아라카와 요지를 초청, 제2회 목월문학상을 수상한 허만하 시인과 '한국시와 일본시'의 특성을 찾아보는 대담을 가졌고, 아라카와 요지의 대표시 및 신작시 5편을 실었다.
집중조명으로 지난해 동리문학상 수상자인 감성작가 박상우의 신작소설 '사구에서 하룻밤'을 선정, 문학평론가 최영호의 작품해설과 인기작가 하성란의 인물론을 붙여 작가 박상우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해부했다.
'동리-목월' 작품 재조명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뤄질 장기연재물이다. <동리목월>이 우리 문학을 상징하는 사자성어가 되었듯이, 두 분의 주옥같은 작품을 재음미하는 것 역시 우리 문학의 풍향계가 될 것이다.
<동리목월> 창간호 제원 체제 : 신국판 384p 창간일 : 2010년 9월 15일 발행처 : 사단법인 동리목월기념사업회 발행소 : 도서출판 계간문예 창간호 발행부수 : 4,000부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10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