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올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10일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순분)는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후원으로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동거부부 4쌍에게 결혼식을 올려주었다.
9월 9일 11시 울진동궁예식장에서 거행된 합동결혼식은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여성단체회원 및 가족 친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무굉 울진남부도서관장(前후포고등학교장)의 주례로 진행되었다.
이날 황무굉 관장은 주례를 통해 “물같은 흐름으로 순리대로 맑고 정직하게 사는 삶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며, 자녀 또한 인연이 닿는 대로 나아 정직하게 길러주는 것이 행복한 결혼생활과 바람직한 사회가 되는 것이다”라는 귀감의 말씀을 해주셨다.
특히 울진남부어린이집 원아들이 천사 같은 모습으로 축복의 길을 안내하고 축가를 불러주어 이를 지켜본 하객들은 감동의 박수를 보냈으며,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한 신랑의 노모는“내가 살아있는 동안 오늘 같은 기쁨이 있을 줄 몰랐다”고 하시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다.
한편 각 여성단체회원들은 이날 결혼한 4쌍의 부부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며 축복했고, 동궁예식장을 운영하는 주윤옥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혼식장과 신랑, 신부 결혼예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어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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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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