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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1천대 보급

주택화재 저감 위해 고향집, 이웃에 1대씩 선물하기 운동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09월 10일
경북 경주소방서(이현호)는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을 위해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로 주택에 설치하는 화재자동경보기로 화재발생시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의 경보음이 울려 초기 소화는 물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주소방서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0여명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1인 1대씩 1,000여대를 공동구매하였으며 10일부터 설치에 들어가 추석을 전후해 고향집, 친지, 이웃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주택을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주고 작동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4년간(2007년 ~ 2010년 현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2,589건(전체 화재의 22.78%), 사망자는 50명(전체 사만자의 49.5%)이지만 일반주택의 경우 소방법령에 따른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어 화재의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이 힘든 실정이다.

경주소방서 이현호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은 주택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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