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대규모 시가지 퍼레이드 연다
개교이래 처음 영천시민 품속으로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28일
육군3사관학교가 1968년 개교 이후 초급 장교 15만 명을 배출하여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호국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곳 3사관학교를 견학하는 주민과 학생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올여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고교생과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사관캠프’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캠프의 필수과목에 영천호국원 등 전적지를 찾는 내용이 들어 있어 안보의식을 고취하였다.
|  | | | ⓒ GBN 경북방송 | | 생도 1000여명은 매달 한번씩 영천의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하고 있으며, 지난해 영천시에서 추진한 내 지역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3사생도를 비롯한 군인가족 443명이 전입하는 등 지역사랑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김현기 학교장(58. 소장)은 “영천은 역사적으로 신라 화랑이 수련했고 6․25전쟁 때는 나라를 구한 곳”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호국정신이 널리 퍼지도록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군의 날에는 육군 3사생도와 군악대, 50사단 군악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가지 축하 퍼레이드를 열 계획이다.
10월 1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건군 제62주년 국군의 날 기념 퍼레이드는 육군 3사생도와 군악대 등 800여명이 도로 4개 차선을 차지하는 8오10열(가로 8명 세로 10명)대형으로 3사군악대, 3사생도(4학년), 50사단 군악대, 3사생도(3학년), 참전용사 의전차량, 보훈단체 차량, 기마대 순으로 도열해 영천시청을 출발해 영동교→완산시장 →삼거리→국민은행오거리→영천교에 이르는 총 1.5km(30분정도 소요)의 대행진으로 국군의 늠름한 모습을 펼쳐 보인다.
행사진행을 위해 영천경찰서와 영천시청,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공동 협조로 퍼레이드 구간에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육군3사관학교가 개교한지 42년 만에 처음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영을 받고 있어 연례행사로 정착시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퍼레이드 후 제8회 영천한약장수축제가 개막되므로 축제분위기를 띄워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의 모습을 보여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전망된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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