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상영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0일
| | | ⓒ GBN 경북방송 |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연극 공연영상을 무료로 상영한다.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40년 전 자신의 꿈을 찾아 독일로 건너간 간호 여성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국향, 이영숙, 홍성경 등 세 명의 여성배우가 재독한인여성이 되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타인의 경험에 공감하고, 연대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무대 위의 역사 속 독일사회가 관객들에게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다양한 국제적 관점을 제시하고, 관객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여성 또는 외국인 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이번 상영을 통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대잠홀에서 화려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화 사업은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완벽히 영상으로 담아 제작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까지 보급해 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11월 20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우주 약국은 한가해요홍여니 너와 나의 유대감은 설화 속 감정 같은 것이..
|
눈동자를 주고 갔다정선희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때 단풍이 든다달마산 도솔암..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