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추석맞이 월성동 어려운 이웃 위한 후원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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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소재 국립경주박물관에서 1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국립경주박물관 직원들은 이십 여 년 전 부터 직원 개인별 일정금액을 갹출해 매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을 해준 국립경주박물관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지속되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경주박물관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지정 기탁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