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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초등학교(교장 홍태희)는 2020년 9월 23일(수)~9월 25일(금) 3일간 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영어1실에서 ‘영어마을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는 매년 경주시가 주관해온 ‘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하여 학교로 찾아오는 방문형 영어체험학습으로 변경되었는데, 산대초가 신청, 선정되어 운영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대구경북영어마을 소속의 원어민 영어강사가 본교에 방문해 1일 6교시씩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영어 소통 능력을 증진하고 세계 문화를 배울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서 미술,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영어로 학습하였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문화에 대한 수업에 흥미로운 태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영어 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게 되었다.
영어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는 데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원어민 영어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이 너무 재밌고 이해가 잘 돼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영어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이OO 학생은 “원래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신청하였다. 생각만큼 재미있고 보람찬 3일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홍태희 교장은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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