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케이제이아이앤씨와 전통시장 빈손장보기 업무협약 체결
-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권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비대면 배송시스템 활성화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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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케이제이아이앤씨(대표 정국진)는 서울시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과 21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권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비대면 배송시스템 활성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내에 위치한 무료배송서비스 개발 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강동구청과 케이제이아이앤씨의 업무협약 체결로 전통시장 비대면 배송서비스 확대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 ‘빈손장보기’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한 전통시장 인식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한, 행정과 민간분야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서비스는 바로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를 빈손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며, 이는 고객이 쇼핑을 할 때 짐을 들고 다니지 않고 선택만 하고 장보기를 마치면 최종적으로 찾아갈 수 있게 한다. 특히, 빈 손으로 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전통시장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서비스를 강동구 둔촌시장에선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카드 결제 시 가입비, 통신비 등이 모두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내의 6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케이제이아이앤씨의 빈손장보기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제이아이앤씨의 정국진 대표는 “강동구의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항상 전통시장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좌 이정훈 강동구청장, 우 정진국 케이제이아이앤씨 대표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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