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6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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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는 지난 11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관을 운영하고,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치과의사회,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에 포스터 500매, 스티커 1,500매를 배부하는 등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손 씻기 체험행사는 의료기관 직원(의사, 간호사 등), 환자, 보호자, 방문객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기기(View box)를 이용해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남아 있는 형광 물질 확인 후 손 씻기 6단계에 맞추어 다시 씻고 확인하는 방법으로, 손 씻기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특히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하고 있는 의료종사자, 간병인, 보호자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 익히지 않은 어패류와 감염자와의 접촉에 의해 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감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주요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은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로 가능하며 채소 과일도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기구와 식기는 사용 후 열탕 소독하는 등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감염질환 예방의 가장 기본으로써 개인위생과 환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체험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6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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