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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30지구와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 경주 찾아 봉사
경주시보건소, 전립선 무료검진으로 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 기회
이주영 기자 / minihero@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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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국제로타리재단 100주년 기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아름다운 발걸음들이 경주시를 찾았다.
경주주민건강센터에서 실시된 전립선 무료검진 사업은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로타리3630지구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주에서는 경주로타리클럽(회장 최대락)과 선덕로타리클럽(회장 정복순)이 함께 했다.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전립선 무료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의 기회를 주어온 이 사업은 우리나라 최고의 비뇨기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원스톱 진료로써 올 후반기에는 해외로까지 펼쳐진다고 했다.
한편 이처럼 좋은 기회를 경주시관내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에서는 휴일도 반납하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모범을 보였다.
경주시 읍면 거주 55세 이상 배뇨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성 700명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이날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 것.
특히 오전에는 이경섭 경주 동국대학교 비뇨기과 교수를 초빙하여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 전립선염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료대책과 예방 및 치료법,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 국제로타리3630지구 총재 및 회원,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 소속 의사 및 진행요원, 경주동국대학교병원 의사, 경주시보건소 공무원전체, 경주로타리클럽 회원, 선덕로타리클럽 회원 등 진행요원들의 움직임에서 봉사의 진정성을 엿보이게 한 뜻 깊은 행사였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경주로타리클럽 최대락 회장은 “선배님들이 앞서간 봉사의 길을 열심히 따라가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립선 무료진료사업에 경주로타리클럽과 선덕로타리클럽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봉사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
이주영 기자 / minihero@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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