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장애인 일자리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시킨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21일
경상북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7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000여개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기관에 행정도우미를 배치해 복지행정업무 보조를 맡도록 하는 『장애인 행정도우미』지원사업은 주4일 근무에서 주5일 근무로 확대 시행하며, 대상인원은 285명이고 보수는 월 1,112천원(4대보험 포함)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 도우미, 주차단속 보조 등 일반노동시장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유형별 일자리를 발굴·보급해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은 사업기간을 9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했으며, 보수는 월 273천원을 받는다.
근무형태 : 격일제 또는 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으로 운영 (월 56시간 내)
특히, 올해부터는 장기 참여자에게는 구직상담, 취업알선 등 일반고용 연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직무능력이 있는 장기 참여자의 일반고용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는 이념과 장애인의 복지 욕구의 최우선은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이라며 이들의 존재가치와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 발굴·보급에 한층 더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해당 시·군(읍면동)의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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