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8개 지역 장애인협회간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협의회 구성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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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정식원)은, 장애인 성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역 8개 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장애인시설과 재가 장애인에 대해 공동으로 성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협약체결 장애인협회(총 8개) : 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교통장애인협회, 시 각장애인연합회, 농아협회, 장애인부모회, 척수장애인협회, 신장장애인협회 이러한 추진배경은
| | | ⓒ GBN 경북방송 | | 4대 사회악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 발생을 분석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범죄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 성폭력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장애로 인한 대처능력 부족과 신고의 어려움으로 일반인에 비해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협의회 발대식 및 간담회는
금일 3월 21일(목) 10:00부터 경주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정식원 경주경찰서장과 8개 지역 장애인 협회장을 비롯해 경희학교장, 경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NGO와 전문가들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성폭력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협회들과 공동으로 장애인 시설과 재가 지적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 | ⓒ GBN 경북방송 | | 장애인시설 등에 대한 합동 방문・교육은
오는 3. 25부터 4월말까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중심이 되어 지자체 및 교육청과 함께 실시하게 되며 이후 정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이번 기간 중 홀로 거주하거나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는 지적장애여성 등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장애인을 별도 파악해 상담 및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는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4대 사회악의 하나인 성폭력 범죄를 척결하고,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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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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