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농특산물! 서울 시민 입맛 사로잡아
- 29~30일 양일간 열린 포항 기획전에 많은 인파로 붐벼 - 포항의 맛을 담은“영일만 친구”브랜드 이미지 각인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31일
| | | ⓒ GBN 경북방송 | | 포항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포항의 맛과 정성!! 영일만 친구 & 부추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봄철 나들이 인파가 많은 시기에 서울 한복판 종로에서 개최한 것이 주효했고 포항시에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서울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성화된 제품을 골라 꼼꼼하게 준비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 | | ⓒ GBN 경북방송 | | 특히, 포항의 맛을 대표하는 부추, 시금치(포항초) 등은 준비된 상품 전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고 과메기, 건어물, 발효차, 한과, 젓갈, 선식, 막걸리, 건강식품도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최규진 소장은 “이번 성공적인 행사가 지진으로 상처받은 포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영일만 친구 브랜드에 포항의 맛과 정성을 담은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가 상생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상생교류사업단과 포항시가 전격적인 협의 하에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두 기관 간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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