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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경북방송] 2018. 3월 4주차 주요뉴스

1. 예천군청 경상북도지사님 특강
2. 제 3회 서해수호의날
3. 보호종료아동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신유참 기자 / rkskek6009@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9일
1. 예천군청 경상북도지사님 특강

2. 제 3회 서해수호의날

포항시는 지난 23일 북한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군 장병,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 서해수호 동영상 상영,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호국안보결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특수임무유공자회 포항시지회에서 행사장 로비에 독도 및 서해수호 안보사진 등을 전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하신 55인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하신 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의 하나 된 힘만이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수호할 수 있는 길이므로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3만 포항시민이 안보의식과 조국수호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송도 동빈내항에 위치한 ‘포항함 체험관’ 내 안보관에 헌화용 국화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호국영웅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함 체험관’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기리기 위해 천안함과 동일제원 함정을 해군으로부터 무상 대여해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10년 6월 개관 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방문객 86만 명, 연평균 10만 명꼴로 방문해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안보체험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3. 보호종료아동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경상북도는 26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 경북아동복지협회(회장 이상근)와 ‘보호종료 아동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보호종료 아동 : 만18세가 넘어 아동양육시설(또는 그룹홈)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동

경북도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LH 다가구매입임대주택 사업지구(10개시군) 중 1차로 포항, 칠곡, 경산지역의 원룸 29개실을 최장 12년(기본 6년, 연장 6년)간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무상 임대하고, 앞으로 구미, 경주 지역의 임대주택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입소아동 선정, 임대주택 및 입소아동 관리는 경북아동복지협회가 맡는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최대 12억 5천만원 정도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12억 5천만원 = 29개실 × 최장 12년 × 월 임대료(30만원)

또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무상 임대주택 제공과는 별도로 기존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던 LH 소유 전세주택을 보호종료 아동에게는 시세의 15% 수준까지 인하하여 임대하기로 했다.

‘16년 자립실태조사에서 보호종료 아동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이 생활비(41%), 주거지원(36%), 학업지원(4.5%) 순으로 나타났듯이 그 동안 보호종료 아동들이 홀로서기를 할 때 가장 어려운 문제가 생계비와 주거공간 마련이었다.

하지만, ‘15~‘16년 도내 보호종료 아동 331명 중 38명(약 12%)만이 공공 주거지원을 받아 보호종료 아동의 주거지원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주요 지역에 독립생활이 가능한 보호종료 아동 전용주택이 마련되어 자립기반을 다지고 주거불안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식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호종료 아동들이 스스로 거처를 마련하고 홀로 서기를 해야 하나,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은 부족하다”며

“경북도는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교육, 직업 체험훈련, 자원연계 등 아동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유참 기자 / rkskek6009@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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