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부담 수산물에서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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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방출되는 정부 비축 수산물 11,803톤이 권장가격으로 판매되는 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축 수산물은 9월 7일(월)부터 9월 29일(화)까지 23일간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방출량은 명태 10,139톤, 오징어 470톤, 갈치 438톤, 고등어 368톤, 참조기 366톤, 마른멸치 10,139톤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과 서울 중계점에서 운영 중인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을 통해 9월 19일(토)부터 10월 1일(목)까지 특별행사(1+1, 2+1, 3+1)를 진행한다.

경상북도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은 경상북도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7개 업체에서 28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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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산물은 가족끼리 모여 먹어야 제 맛이지만, 올해만큼은 소규모의 각 가정에서 즐기는 특별한 만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