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3-12-04 오후 05:22: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지방자치 > 지방자치종합

이심전심,“소통‧공감하는 우리가 경북의 힘!”

李 지사, 도청 직원 1,500명과 SNS 오픈채팅으로 실시간 소통
조직이 활력 있고 유연해야 도민과 소통도 원활, “도민과 통(通)하라!”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15일
ⓒ GBN 경북방송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9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 라이브 톡톡(Live Talk Talk)’을 열고 직원 1,500명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만났다.

수많은 카톡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관리 비법’, ‘내 손주에게 추천하는 직업’과 ‘MBTI‧인간관계에 대한 철학’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화부터 ‘주4일 근무제’,‘호칭문제’등 직장 생활에 대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지사는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인생의 선배로서 허심탄회한 태도와 교사부터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치 있는 답변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4일 근무제 도입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무리가 있지만 재택근무처럼 유연근무제 활성화로 해결해보자며, 연가도 눈치 보지 말고 쓰면서 유연하고도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당부했다.

또한 권위적인 내부 호칭 문제 해결을 위해 도지사도 ‘철우 씨’로 불러달라며, 도청 간부들을 부를 때도 ‘00국장님, 00실장님’ 대신 ‘00 씨’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의무실 공기청정기를 포함해 최신형 건강관리 장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입하고, 이 지사도 맨발걷기로 지병을 치료했으니 직원들도 맨발로 자주 걸어보라고 추천했다.

또 이 지사는 중‧고교 때 자취를 해 요리는 자신 있다며, 매일 출근길이 즐겁기에 손자도 취미가 직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극한호우 피해복구, 을지연습, 신규시책 등 연일 계속된 도정 현안에 매진한 실무자의 목소리를 듣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만남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있는 힘껏 뛰겠다”라며,

“오늘처럼 솔직하고 자유로운 조직의 분위기 속에서 혁신과 변화가 나온다. 도청 직원들의 변화가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소통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다”라고 밝혔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15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첫눈` / 조한풍 시인..
신라향가문화원 창립기념식 개최!..
경주시 원전범대위, 국회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어..
한국수력원자력,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공간 지원..
장계향선양회 대구지회 창립..
한국수력원자력㈜-초록우산,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공연 후원..
경주시, 규모 4.0 지진 ... 현재까지 아무런 피해접수 없어(경주시민들 일상과 같이 평온상태 유지!)..
경북교육청, 시대 변화에 발맞춘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박차..
이동협 부의장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오채용 상희금속(주) 대표,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22호 기부자 이름 올려..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버려짐에 대하여 박인애노인의 집 앞에웃돈을 얹어주어야 치워 갈 듯한 대.. 
첫눈 조한풍하얗게 천상의 허물이 볏겨진다저만치 바람이 지나가는 것처럼.. 
한 때 나는 불온서적에 빠진 운동권처럼 세상을 등진 채 산맥의 등허리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