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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수상작 임해연의 '묵죽' |
| ⓒ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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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영일만서예대전(운영위원장 박정숙)에서 임해연의 문인화(명제:묵죽)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영숙의 한글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천병도(한글), 조창환(한문), 이건주(한문)
강병길(한문), 이정우(문인화), 권철희(문인화), 이홍숙(서각), 이희락(서각)등 8명이 차지했다.
대한민국영일만서예대전은 포항서예인협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서예인구의 저변확대와 시민문화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은 대한민국영일만서예대전은 지난 2월 공모전 공고 후 4월 19~20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안동 등 전국 각지에서 408명의 아마추어작가들이 작품을 공모했다.
심사는 4월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고 대상(1명) 및 최우수상(1명), 우수상(8명), 특선(62명), 입선(153명) 등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분야에서 작품 224점을 선발했으며 184점이 낙선했다.
출품작 전시회는 오는 6월 22일 부터 26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포항서예인협회 초대작가 작품 80여점이 포항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같은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2일(토) 오후3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  | | | ↑↑ 최우수상 수상 작품 전영숙의 \'한글\' | | ⓒ GBN 경북방송 | |
|  | | | ↑↑ 우수상 작품 서각 | | ⓒ GBN 경북방송 | |
■ 특선(62)
▲한글(8)
강수정, 강양명, 김경향, 김은정, 김유미, 김윤주, 정연두, 정영숙
▲ 한문(29)
구자경, 권병규, 권오진, 권혁목, 김남출, 김대광, 김영희, 김제영, 김태원, 김헌영, 남효달, 노원현, 박동균, 박정옥, 박춘호, 서정천, 석근호, 신효철, 윤은주, 이경우, 이낙규, 이민형, 이필순, 정양미, 정태숙, 조동운, 최준식, 한경대, 하세정
▲문인화(16)
김기자, 김갑주, 김병화, 김은예, 김예선, 김화섭, 문재학, 박금동, 서만송, 엄경순 이수자, 이지억, 이정태, 전광주, 최건형, 하진련
▲ 서 각(10)
김상욱, 김정태, 박성도, 서명호, 심원섭, 안창웅, 장현상, 정석태, 홍순자, 최인숙
■ 입 선(153)
▲한 글(24)
권필화, 권호백, 김미옥, 김성임, 김일동, 김윤정, 김은경 김태옥, 박영숙, 박진옥, 서미숙, 신종숙, 윤경환, 이윤희, 이은령, 이희숙, 장용순, 정남숙, 정선주, 정연경, 조숙자, 조원호, 황윤신, 허연옥
▲ 한 문(80)
구억수, 권복수, 권병무, 권순향, 권태철, 권태화, 권차상, 금종성, 김갑주, 김기자, 김년식, 김도근, 김동진, 김동철, 김신우, 김상식, 김상인, 김성구, 김숙인, 김원구, 김원옥, 김영칠, 김종대, 김재성, 김재화, 김재호, 김태옥, 김희준, 계수정, 나종섭, 노윤학, 노형호, 남명숙, 박노하, 박미니, 박성군, 박영근, 박정희, 박진미, 박재근, 배경아, 배준석, 백 숙, 손민태, 손병일, 손태윤, 서상해, 서은숙, 신진태, 오석진, 오영희, 윤두리, 윤수정, 윤태순, 양정순, 이광희, 이경석, 이균석, 이미정, 이상식, 이선경, 이수원, 이은숙, 이정민, 이화식, 이철규,
이재복, 임형욱, 조상현, 장석태, 장혜란, 정옥자, 정연복, 정태수, 차문수, 최부근, 최상공, 하규열, 한종순, 황원철
▲문인화(34)
곽남식, 권명자, 김경희, 김군자, 김남출, 김도운, 김태옥, 박형태, 손병일, 손영숙, 손영희, 안남선, 안영희, 오순옥, 오지은, 오혜정, 윤숙자, 여환흥, 유명하, 이경희, 이동순, 이동희, 이봉희, 이만영, 이애숙, 이효성, 이현득, 임청자, 임현숙, 정관식, 진민종, 진정숙, 최낙금, 황보의우
▲서 각(14)
김명자, 김택상, 김형진, 박미정, 손용구, 서문길, 서창엽, 오연미, 이만희, 이상헌, 장 희, 정 남호, 조희곤, 최종권
<대상 수상소감>
|  | | | ↑↑ 임해연 | | ⓒ GBN 경북방송 | |
“묵향은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진정한 친구입니다.”
붓을 잡기 시작한지는 십 여년이 벌써 지났지만 아직도 작품을 할 적마다 부족함을 느낀다는 월해 임해연씨(63. 포항)
제 19회 영일만서예대전에서 전체 대상을 거머쥔 그는 “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한 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부족한 자신의 작품을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릴 뿐”이라고 했다.
임씨는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취미생활이 이제는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붓과 먹으로 표현하는 세상은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지만 작품에 집중하는 시간만큼은 마음껏 모든 걸 다 해보고 싶었다는 그는 “열정을 다해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는 과정의 즐거움과 행복은 그 어떤 것과도 비길 수 없었다고.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서두루지 않겠다는 다짐도 붓을 잡고 오랜 세월 살아온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여유다.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열정으로 지도해 준 향사 손성범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길을 함께 걸어온 선배, 동료회원님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임해연씨는 이제 자신의 진정한 친구가 된 먹의 향기와 더 깊은 정을 쌓으며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제19회 영일만서예대전 운영 심사위원>
▲ 운영위 위원장: 예당 박정숙
❍ 위 원: 문경 강규자, 석정 최성희, 아정 서길수, 일산 최춘식
▲ 심사위원장: 현동 사공홍주
❍위 원 :동산 이수옥, 혜강 윤필란, 중산 신경용, 송천 곽현순, 욱봉 이은하, 죽농 추영태, 희원 정수진원정 최종윤
▲ 감 수
석은 정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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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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