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7 오전 01:02: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여성 > 종합

“학업능력 올리고 병 치유엔 맨발걷기가 최고”맨발학교 권택환교장 초청 엑스포아카데미

올 가을 조성할 ‘경주엑스포 맨발전용 둘레길’도 자문
미술관․공연장 동선 연결 … “힐링 여행지로 최적”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4일
ⓒ GBN 경북방송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를 초청해 2019년 제3회 엑스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권 교수가 ‘수명을 연장하는 맨발걷기’라는 주제로 맨발걷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인성과 창의성의 근원은 바로 자연친화운동에서 찾을 수 있다”며 “아이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맨발걷기, 흙 놀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GBN 경북방송

대구교육대 특수통합교육과 권택환 교수는 교육부 장학관, 특수교육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행복인성교육연구소장과 맨발학교 교장을 맡아 맨발걷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맨발학교-맨발로 교육’, ‘맨발교실-맨발로 교육’ , 시집 ‘싸리꽃 앞에서’ 등이 있다.


맨발걷기운동은 맨발로 즐겁게 걸으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자는 취지로 최근 학부모와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 가을 엑스포공원에 ‘맨발전용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날 권 교수와 류희림 경주세계엑스포 사무총장은 함께 공원을 걸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GBN 경북방송

권 교수는 “맨발걷기는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최고의 실천방법”이라며 “경주엑스포공원에는 흙 깔린 곳이 비교적 많아 맨발걷기를 통한 힐링 여행에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 만큼 걷기에 좋은 공원은 없을 것이다. 미술관과 공연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잇는 동선을 잘 연결하고 여러 조언을 종합해 ‘걷고 싶고’, ‘걷기 좋은’ 엑스포 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직원들이 새로운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엑스포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며 올해도 문화, 역사, IT 등 다양한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4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무산중·고등학교 전교생, 박목월 생가 찾아 체험학습..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제1회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성료..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정남진에서 / 황명강 시인..
경주시, 2024년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비전 선포..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5권 발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R컴퓨터 나눔 협약식 가져..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