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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 가족오케스트라’ 가족과 이웃과 함께, 음악으로 힐링해요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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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사)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족오케스트라’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12월 14일까지 ‘흥해 가족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흥해 가족오케스트라’ 단원은 현재 흥해지역 주민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도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연습하고 있다.

실제로 할아버지(플루트), 할머니(바이올린), 며느리(첼로), 손녀(바이올린) 3대가 참여하고 있는 한 가족은 “함께 음악을 배우면서 연주하니 가족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무엇보다 지진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해야 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단원(이웃)들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어 이웃들과 사이도 돈독해졌다.”라고 전했다.

‘흥해 가족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오는 28일 자신들이 연습하여 갈고닦은 실력으로 ‘알콜달콩 가족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며, 12월 14일 연말을 앞두고 공연을 또 한 번 개최할 예정이다.

이복길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흥해 가족오케스트라를 통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사이가 돈독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흥해 가족오케스트라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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