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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 오는 10월 25일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경주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약간의 변화가 있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동영상 비대면 심사로 대신하고 25일 본선대회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절골길 411(황용동)인 함월산에 자리 잡고있는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경주연수원은 베를린 2011국제델픽예술영화제 대상수상작 ‘메나리’ 촬영지로서 절경을 이루며 해마다 경연대회를 축제처럼 치뤄왔다.
올해도 본선에서는 전국의 명창 지망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특별행사로 ‘박수관의 신라 역대 대왕 동부소리 추앙제’를 갖는다. 세 번째인 ‘신라 역대대왕 동부소리 추앙제’는 박수관 명창, 계현순 전국립국악원 예술감독, 박시양 국가무형문화제 제 5호 고법 전수조교가 참여하며 사회는 박종철 한국창극원 대표가 맡는다.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창대회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회장 박수관)와 GBN경북방송(대표 황명강)이 주관하며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시, 상주시, 청송군, IDC국제델픽위원회, 한국국가델픽위원회,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 한국동부민요대학이 후원한다.
비대면 예선 심사는 10월 21일 이루어지고 본선대회 경연부문과 일정은 동부민요와 동부민요권(함경도,강원도,경상도 지역)의 기악(관악, 현악,농악,풍물), 전통무용으로, 경연은 학생부(초, 중,고),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명인부이다. 일정은 9시30분까지 등록 완료, 이어서 개회식이 열리며 10시 20분 초중고 학생부 경연이 시작되어 대회가 진행된다, 12시~12시 40분 점심식사, 13시부터 일반부, 명창, 명인부 경연이 있으며 특별공연(박수관의 신라역대대왕 동부소리 추앙제)은 15시~15시 45분까지이다. 15시 45분~16시 시상및 폐회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진행 내용에 있어, 고수 및 반주는 참가자 본인이 선택하므로 주최 측 지정고수를 희망할 시는 참가신청서에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특히 참가자들의 준수사항으로는 경연자, 수상자는 한복을 착용해야 하며 개회식과 시상식에 모두 참석해야 함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심사위원은 국악관련 대학교수 및 사계의 권위자를 대회운영위원장이 위촉했다.
경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동부민요가 수놓을 대한민국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에 올해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