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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시읽는문화와 함께하는 “복효근 시인 초청특강 시낭송회”가 2022년 1월 16일 2시반부터 양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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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읽는문화의 김윤아 이사장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시낭송회와, 복효근 시인의 특강으로 등단 30년을 즈음해서 출간한 12번째 시집인 “예를 들어 무당거미”는 무당거미를 예민하게 관찰한 저자의 시선에서 탄생한 시집으로 자연과 이순 즈음의 시간을 갈무리 하는
순간 담아내셨으며, 총 4부 구성되어 시 70여편이 수록되어 있다. 1부 시낭송회에서는 <사랑이거든, 참말로 사랑이거든> 이라는 주제로 경주에 관련된 시낭송으로 김정아 낭송예술지도사(연가/정일근),조서영 낭송예술지도사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박라연),이인숙 낭송예술지도사(경주의 가을을/정민호),이영주낭송예술지도사(경주 남산/정호승),손예원 낭송예술지도사(경주 남산/전인식),심문희 낭송예술지도사(경주 남산/오세영), 진혜인 낭송예술지도사(천관녀/황명강)의 시낭송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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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복효근 시인 특강으로 복효근 시인이 이번에 출간한 12번째 시집인 “예를 들어 무당거미”에 대한 내용부터 복효근 시인의 대표적인 시에대한 설명과함께, 시는 어려운것이아니며 누구나 생활에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문학이고, 쓸 수 있다“라는 포인트를 짚어주며,"사소한 것이라도 관찰을 하며 일기처럼 써야한다 ", ” 모두가 시를 쓸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복효근시인은 1962년 전라북도 남원출생이며 교사로 재직하며 시인으로써의 역량을 보여준 시인으로, 1991년 시와시학 등단1991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꽃 아닌 것 없다』, 디카시집 『허수아비는 허수아비다』 등이 있음. 신석정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이다.
3부시낭송회에서는 <복효근 시를 읊다> 라는 주제로 복효근시인의 시를 복효근 시인 앞에서 직접 선보이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순서로는 박순천 낭송예술지도사(겨울숲/복효근),조영옥 낭송예술지도사(음악/복효근), 김자경 낭송예술지도사(고목/복효근), 김옥우 낭송예술지도사(목련후기/복효근), 이윤주 낭송예술지도사(어느 대나무의 고백/복효근), 김근영 낭송예술지도사(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복효근), 안영수 낭송예술지도사(꽃잎/복효근), 박순금 낭송예술지도사(헌신/복효근), 박도연 낭송예술지도사(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복효근)의 시낭송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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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진행을 맡으시고, 낭송예술지도사의 길을 열어주신 김윤아교수는 시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복효근시인께서 말씀하셨는데 맑고 따뜻한 시선으로 천개의 길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전했다.
* 김윤아교수는 현(사)시읽는 문화 이사장이시자 간호대 교수,현 KBS부산라디오<마음의 휴식, 시테라피>진행중이며 , 전국 시낭송대회 심사위원으로 50회이상 역임하고, 전국 시낭송대회 대상을 4회수상, 전국 5대문학제 시낭송 기획공연을 진행중이며 유튜브채널의 다양한 컨텐츠로 조회수 27만회를 기록하며 시낭송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알리는 새로운 시낭송의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사진제공 : H&J COMPANY 주대선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