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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등학교(교장 백상길)는 학생자치회(회장 이지현) 주도 하에 지난 6월 29일(월) 수봉학원 본관 앞에서 자치회 대의원과 교사가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덕분에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수어 동작을 통해 헌신하시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표현하고 하트 모양의 대형을 만들어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백상길 교장은 “등교수업이 가능했던 이유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주고등학교는 교직원,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노력해 안전한 등교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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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3학년 이지현 학생은 “입시를 앞둔 터라 온라인 수업할 때는 조급한 마음도 있었는데 희생과 헌신의 의료진 덕택에 등교수업을 할 수 있어 고마운 마음과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치회가 주관한 ‘#덕분에 챌린지’이 의료진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영웅이십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경주고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학생 매뉴얼’을 마련하고 전교직원이 순번제로 발열 검사, 생활 속 거리를 두기, 마스크 착용 등 학생 건강 관리, 환경 관리를 수시로 체크,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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