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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환경재난에 대한 문제인식 확산에 따라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2021. 1. 4.)에 따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대를 통한 학교환경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교원 연수 확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기후변화, 환경재난, 생물다양성, 에너지, 자원재활용 등 분야별 환경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교육주체에 대한 학교환경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도내 초․중․고등학교 30개교를 선정해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교육 선도학교 10개교를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에 환경교육 반영으로 수업방법 개선, 학교급별 에너지교육, 기후위기대응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오는 2024년 3월까지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과 교원 연수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환경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학교환경교육활성화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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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나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코로나19 생활 속 지구생태계를 위한 작은 실천운동도 전개한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 , 1일 1시간 소등, 등하굣길 자가용 타지 않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미래 생태환경을 위해 기후위기·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들이 세상을 바꾸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며“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