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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순영 평론가, 평전 ‘구인회의 안과밖’ 출간

-20세기와 21세기를 잇는 문학사적 의의로 크게 주목받아-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입력 : 2017년 05월 20일
↑↑ 현순영 평론가
ⓒ GBN 경북방송

전주 전북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순영 평론가가 ‘구인회의 안과 밖’(소명출판사)을 출간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 출신 현순영 평론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이태준 소설의 아이러니 연구-越北 이전의 掌·短篇을 대상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0년 고려대학교에서 ‘九人會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평론 ‘움직이는 기억과 삶, ‘무수한 나’-나희덕의 시가 야생사과에 이르기까지‘로 서정시학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 GBN 경북방송

현순영 평론가는 ‘구인회의 안과 밖’ 연구에 대해 “1933년 8월 결성되어 1936년 10월경까지 존속했던 문인 단체 구인회(김유영, 이종명, 조용만, 이태준, 정지용, 이효석, 이무영)의 실체를 밝히고 구인회가 당대 또는 전대 문학의 주요 국면들과 조화를 이루거나 길항했던 양상을 조명하여 그 문학사적 의의를 다시 논한 책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제1부 구인회’와 ‘제2부 김유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1부와 2부를 긴밀히 연결하면서 구인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문제를 다루고 있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저자의 시간들이 느껴진다.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입력 : 2017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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