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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주시새마을회 “한도시 한책읽기”

제13회 올해의 도서 선포식 개최
김금희 작가의 “경애의 마음” 선정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7일
ⓒ GBN 경북방송

경주시,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 주최,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박임관) 주관으로 경주시민, 도서선정위원, 새마을문고회원, 경주시새마을 회장단, 등 약 120여명이 모여 2019년 5월 16일(목)14:00 경주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2019년 제 13회 올해의 도서 선포식』이 개최되었다.
ⓒ GBN 경북방송

한도시 한책읽기 사업의 일환인 올해의 도서 선포식은 매년 권장할 만한 한권의 도서를 선정, 함께 공감하고 책을 통하여 책 읽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서선정위원은 11명으로 문인, 도서전문가, 문고회원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주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1차, 2차, 3차에 걸쳐 선정위원회의를 통하여 올해의 도서를 최종적으로 1권 선정하였다.

13회째인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책은, 2015년,「문상」 2017년 젊은작가상,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김금희 작가의 『경애의 마음』이다
ⓒ GBN 경북방송

이 책은 인연의 연결고리로 고등학교 시절 호프집 화재사건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경애와 같은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은 상수가 서로의 연결고리를 모른 채 반도 미싱에서 직원으로 만나며 시작되는 경애의 마음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경주시문고 박임관 회장은 올해의 도서를 읽음으로 해서 우리의 삶이 고되고 힘들 때에도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유머로 서로가 위로가 되고, 앞으로의 삶도 좀 더 단단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맞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도서선포식이 끝난 후 참석한 시민들에게 선정도서 120여권을 나누어 주었고, 추후 관내 학교와 작은 도서관 등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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