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3-19 오후 03:24: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 > 종합

안동시코로나19현황(2월 24일 기자회견문)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4일


안동시 2월 24일 브리핑 자료이다.

74세 동부동 거주 여성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

24일 13시 45분 현재 안동시 확진자는 6명이다.
ⓒ GBN 경북방송
ⓒ GBN 경북방송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자료
2020.02.24.(월) 11:00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2월 24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22일 긴급 기자회견 이후 확진자를 변경하는 등 혼선이 있었던 점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들께 신속하게 알려야겠다는 마음이 앞서다보니, 업무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22일 긴급 기자회견 시에 최초의 회견문에 포함됐던, 74세 동부동 거주 여성은 21일 검사 의뢰하여 22일 오전 9시경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6명의 일행 중 1명만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차 검사를 한 바, 금일(24일) 10시 30분 경 최종 음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안동시 보건소, 용상동 치매안심센터 일반 진료 및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합니다.
코로나19 관련 업무는 계속하니, 의심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역학조사관이 우리시에 파견돼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동선 등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 상황, 이동 동선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린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좀 더 정밀하게 살피고, 정정사항이 발생하면, 재난문자, SNS 등을 통해 바로 알려드릴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믿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24일 11시 현재 확진자 6명, 자가 격리 대상자 89명 중, 기침·발열 등 증상이 있는 87명에 대해 검사 중입니다.

현재까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라 폐쇄된 사업장은 모두 21곳입니다. 확진자들이 방문한 일반 영업장 10개소, 천주교 안동교구 산하 성당, 공소 등 11개소입니다.

확진자 이동 동선은 1차 브리핑 때 말씀드렸습니다만, 확진자 이동 동선과 폐쇄된 사업장은 중앙역학조사관의 조사완료 후 정확한 정보를 재난문자,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토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떠난 일행이 있었습니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며, 오늘 2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예정입니다.
총 28명으로 이 중 안동시민은 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주, 청송을 포함한 15명은 바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해 14일간 격리 예정입니다.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총 30개(6인실 26, 10인실 4)의 방이 있으며, 의료진 등 20명이 격리 기간 동안 생활을 돕게 됩니다.

현재 확진자는 6명으로 1명은 외부와 차단된 안동병원 응급음압격리실에 이송 대기 중이고, 발열이 있는 4명은 안동의료원에 입원했으며, 1명은 자가 격리 중입니다.

23일 전 직원 비상소집해 시가지 전역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음.
현재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학가산온천, 안동시립도서관, 안동시청소년수련관, 계명산자연휴양림 등 모든 공공이용시설은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강좌 신청, 숙박 예약을 하신 경우에는 환불 조치, 재등록 시 감액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하겠습니다.
노점 5일장, 우시장도 운영을 중지를 했으며, 유교랜드, 관광안내소 운영중단, 보훈단체 사무실과 각급 학교 체육관 등도 문을 닫았습니다.
마을경로당 528개소는 21일부터 문을 닫았으며, 지역 어린이집 97개소도 24일 오늘부터 휴원에 들어갑니다.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등 양육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교회 예배도 영상 예배로 대체했고, 부득이 개최하는 교회는 최소화하도록 조치했으며, 오늘 초하루 법회도 열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목욕탕, PC방, 찜질방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금일 중 임시휴업토록 안내지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염병 예방수칙은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24.
안동시장 권 영 세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4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Tags : 안동시코로나 안동시코로나확진자 안동시코로나확진자현황 안동시확진자 성지순례 참가자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노랑은 색이 아니에요` / 이장호 시인..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 ‘지방의정봉사상’수상..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취임..
박목월 미발표작,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세상 밖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 개최 ‘세계시민 경주는 바다에서!’..
포항의 생태하천 복원사업 배우러 왔어요! 안동시, 학산천 현장 방문..
SK바이오사이언스(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힘 싣다!..
경북도,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 대책회의..
북구보건소, 2024년 1기 이동금연클리닉 6주 프로그램 성공적 수료..
포은중앙도서관 3월 인문학 in 포항 ‘이분희 작가 초청 강연’..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우주 약국은 한가해요홍여니 너와 나의 유대감은 설화 속 감정 같은 것이.. 
눈동자를 주고 갔다정선희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때 단풍이 든다달마산 도솔암.. 
노랑은 색이 아니에요 호늙은 호박은 언제부터 늙어있었는지날카로운 말을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