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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걱정 끝’…상주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천매 제작 배부

자원봉사자 500여 명 참가해, 취약계층에 2매씩 무료로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3일
ⓒ GBN 경북방송

상주의 취약 계층이 마스크 걱정을 덜게 됐다. 세척해 사용할 수 있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받기 때문이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수작업으로 만든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000장을 3일 상주시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과는 이를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2,50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 마스크 제작에는 평생학습원 재봉교육 강사, 수강생, 상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물론 상주시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 상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상주시여성농민회, 김태림씨(신봉동 거주) 등 단체와 개인 5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지만 마스크가 부족한 데다 1회용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제기되자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원단 재단에서 재봉, 다림질,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이 마스크가 우리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1세트 당 마스크 2매, 필터 45매,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필터교체 등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 덕분에 예정대로 마스크 제작이 완성됐다.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제때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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