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에게 희망을…‘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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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6월 30일(화) 상주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에 대한 신규 및 재위촉과 더불어 1388청소년지원단장 선출, 하반기 상담센터 이전에 따른 왕산공원 내 상설아웃리치 부스 운영, 청소년보호 및 안전 등을 논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장으로는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지연 회장이 뽑혔다. 박지연 단장은 “지원단이 위기 청소년의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고 청소년 전화 1388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하나다.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구조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하부지원단으로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이 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