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4 13:09: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 > 종합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화물 철도운송시대 개막

철도, 트럭 투트랙 물류운송으로 항만 경쟁력 강화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20년 07월 01일


ⓒ GBN 경북방송


  1일 포항영일만항 철송장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열차가 힘찬 첫 출발의 기적을 울렸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2013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선로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수송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 및 신호체계, 철송장 운영 등 열차 운행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을 거쳐 이날 첫 상업운행을 개시하게 되었다.

이번 첫 열차 상업운행을 시작으로 영일만항 물동량의 육상운송 체계가 트럭뿐만 아니라 열차운송도 가능해짐에 따라 영일만항의 물류운송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북방교역이 활성화되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첫 열차 운송을 시작으로 매일 20피트 컨테이너 40개씩 주 6회를 운송하게 되어 월 약 1,000TEU 이상의 물동량 증대가 예상되며, 올해 내로 주 20회 이상 운행을 위해 대형화주 및 코레일 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 인입철도가 첫 상업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코레일과 화주, 선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GBN 경북방송
ⓒ GBN 경북방송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20년 07월 01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히말라야 소금으로 간을 할 때마다 원시의 바다였던 히말라야 하늘빛과.. 
어쩔 길 없이 나무는 꽃을 밀어낸다 더 갈 데 없는 가지 끝에 꽃들은 .. 
백담사 뜰 앞 냇물 위 걸려 있는 수심교 난간에 비스듬히 기대어 설악산..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