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2021년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 사업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의료비 지원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3일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만65세 이상의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개인 및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2021년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1991.12.31. 이전 출생)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영양 교육, 상담 서비스와 리콜·리마인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1956. 12. 31. 이전 출생)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경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 신청을 한 의원 및 약국에서 환자 등록 및 월 1회에 한하여 인당 최대 1,500원의 진료비, 질환 당 최대 2,000원의 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포항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매해 늘어나는 질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규모 또한 확대되어 2020년 한 해에만 총 9억 원이 넘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추세이다.
포항시 김대현 건강관리과장은 “고령화 현상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질환자들에게 전화 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지원을 보장하여, 질환자들이 신체적 및 경제적 양면으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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