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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경주 이재민 위한 통큰 기부

이재민지원 성금 1억 원과 온수매트 400대 기탁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2년 09월 30일
ⓒ GBN 경북방송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2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피해로 경주의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풍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태풍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온수 매트 400개(9800만 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손연호 대표는 “경주시민의 온전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보일러 무상 수리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을 위해 거액의 성금과 많은 물품을 지원해준 경동나비엔의 통 큰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재민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위로가 담긴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재해피해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 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2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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