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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이명` / 김숙영 시인


김조민 기자 / blue2140@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4일
이명

김숙영


적막에 싸인 섬 하나 떠돈다

섬 속엔 당신만 있고 나는 없는데

자꾸 부풀어 오른다

섬에 뿌리가 온전히 드러나도

아무 소리 들리지 않는다

울림판 하나도 없는 상징

왜 물음이 내게만 고음으로 들리는가

당신을 가두고

나를 끝없이 변명하고 있다




당신을 바다로 보내고 섬은 귀를 열고 듣는다. 섬세함을 덧댄 서정이 서려 있는 창작시를 오늘도 나는 나를 쓰고 시는 내게 마침내 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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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2019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
   2021년 제15회 바다문학상 대상 수상





김조민 기자 / blue2140@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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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울림판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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