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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최초 올복싱 챔피언 포항권투킥복싱 김이영, 행운의 1차방어전 성공

- 제6회 전국생활체육룰 올복싱 챔피언십대회 포항권투 김이영 우승, 권범 준우승 차지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6일
ⓒ GBN 경북방송
[사진]포항권투 출신 30대 여자부 올복싱 챔피언 김이영이 시상식 후 제해철관장과 기쁨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배종건) 소속 30대부 선수 2명이, 지난 13일 서울 방학동 올스타디움 특설링에서 열린 제6회 전국생활체육룰 올복싱챔피언십대회에 출전,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 GBN 경북방송
먼저 지난 8월 4회 대회에 30대 여성 이모부에 출전하여 결승전 승리로 챔피언에 등극했던 세 자녀의 엄마 김이영 챔피언은, 결승상대가 참가하지 않아 계체량 통과만으로 우승이 확정, 챔피언 1차 방어전에 성공하였다. 생활체육이나 아마추어 룰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체급에 상대가 없으면 자동 우승이 확정된다.

그리고 지난 8월 4회 대회에 30대 남성 삼촌부에 출전하여 결승전 승리로 챔피언에 등극했던 소방공무원 권 범은, 결승전에서 전남 고릴라체육관 소속 선수를 맞아 최선을 다해 난타전을 펼쳐 관중들을 열광시키며 환호는 받았으나, 후반 체력저하로 밀려 판정패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러 챔피언 벨트를 빼앗기고 말았다.

한편, 올복싱 챔피언십대회 룰은 한 해에 그 체급 3회 이상 우승하여 챔피언에 등극하면 영원한 챔피언으로 인정, 금빛 찬란한 챔피언벨트는 개인소유가 된다. 또한 프로복서의 실력을 인정하여 본인이 프로복싱 시합을 원할 경우, 프로복서의 관문인 프로테스트시합을 면제하고, 프로데뷔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부여한다.

그래서 깅이영 챔피언은 다음에 열리는 11월 대회나 12월 대회 중 한번만 더 우승하면 영원한 올복싱챔피언 인정 챔피언벨트 개인소유와, 프로복서 자격을 인정 프로복싱 대회 출전권한도 받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권 범 선수는 깅이영 챔피언처럼 되려면 11월 대회와 12월 대회 모두 우승해야하는 부담감을 안게 되었다. 하지만, 두 선수를 지도한 제해철 관장은 두 선수 모두 11월과 12월 대회 연달아 우승시킬 자신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 이유를 물으니, 두 선수 모두 실력은 이미 챔피언 감 프로복서 수준인데, 약 5kg의 감량 후 열악한 지방 환경이라 시합당일까지 물과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잠마저도 설치고, 시합 당일 새벽 3시에 일어나 차로 5시간 이상 달려가 계체량 마치고 1시간 후 바로 시합을 하는 관계로, 선수들이 컨디션 저하되어 힘을 못 쓴다는 것이란다. 그래서 다음에는 시합 하루 전에 상경하여 서울 시합장 근처에 숙식하며 연습하여 컨디션을 회복한 후 시합에 임하면, 전국 그 어떤 강자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기필코 포항의 30대 남 여 복서가 다음 11월과 12월 전국대회에는, 제해철 관장의 계획과 바램대로 두 선수가 모두 승리하여, 영원한 챔피언 인정 챔피언 벨트 개인소유와 프로복서 자격인정 프로복싱 대회 출전권한도 획득,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를 기대해본다.

한편, 제해철 관장에게 벌써 올해 전국대회 일반부 챔피언 3명, 중등부 우승1명 등 각종 전국대회 때마다 포항권투체육관 선수들 좋은 성적이 나오는 비결을 묻자, “배종건(대명건설기계 대표) 회장님이 6년 전부터 포항시생체복싱킥복싱연합회 회장을 맡아 매년 복싱 및 킥복싱 체육청소년 실력향상과 회원 화합을 위해 자비로 대회를 열어주시고, 지금은 포항권투킥복싱협회 회장을 맡아 계속 지원을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영근 상임고문 외 여러 위원님들의 지원과 응원에도 깊이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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