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무용제` 구미 김지은 무용단 `동상` 수상
대구 노진환 댄스팀 '대통령상' 수상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8년 09월 14일
| | | ⓒ GBN 경북방송 | |
국내 최고 무용제로 손꼽히는 제27회 전국무용제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 | ⓒ GBN 경북방송 | |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김지은무용단(구미)은 한국무용 ‘돌아갈 수 없는 길’로 단체부문 동상을, 포항에서 출전한 DFM dance company(황현정,이현경)는 올해 새로 신설된 솔로 &듀엣 부분에서 ‘공존’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 무용제는 전국 각 시․도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16개 단체들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동상을 수상한 작품 한국무용 ‘돌아갈 수 없는 길’은 김지은씨의 안무 작품으로 나라의 힘이 약해 다른 나라로 끌려가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시대적 아픔을 겪은 우리의 소녀들의 이야기가 이에 속한다. 황현정씨와 이현경씨는 “현대무용 ‘공존’은 사람에게 상처받고, 위로받으며, 배신당하면서도 신뢰를 주기위해 노력하는, 모순적이면서도 절대적인 인간사회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했다. 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자신들 뿐만이 아닐 것”이라며 이런 감정을 말과 글로는 나눌 수 없기 때문에 “자신들은 움직이고 표현한다”, “이제는 순간의 감정들에 얽매이지 않고 겪어내 보려고 한다”고 안무의도를 말했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8년 09월 14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