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6 오후 10:36: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여성 > 종합

‘2018 경주 근·현대미술사 학술세미나’개최

1946년에 설립된 예술전문교육기관인 ‘경주예술학교’를 주제로 진행
최열 등 국내 최고 미술평론가의 연구 발표
경주예술학교를 최초로 기고한 아트인컬쳐 김복기 대표가 패널로 참여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8일
ⓒ GBN 경북방송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018 경주 근·현대미술사 학술세미나’를 10월 30일(화) 14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별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946년, 해방이후 경주에 설립된 예술전문교육기관인 ‘경주예술학교’를 주제로 진행되며, 좌장은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회 박선영 회장이 맡고, 다섯 명의 미술계 전문가가 1부, 2부로 나눠 발제하고 종합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GBN 경북방송

세미나 1부는 최열 미술평론가의 ‘해방직후 미술교육기관 창설의 역사’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홍익대학교 이애선 연구자가 ‘경주문화협회 시기의 경주예술학교 교과과정’을 현재 생존해 있는 경주예술학교 제1회 졸업생 조희수의 수업노트를 중심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그리고 작가이자 경북수채화협회 회장인 송재진의 ‘경주예술학교 계보로 본 경주와 안동미술’을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발제하게 된다.
ⓒ GBN 경북방송

2부는 경주예술학교 에피소드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관계가 있던 분들과 직접만나거나, 연관이 있는 최용대 작가의 ‘경주예술학교 사람들’, 이어서 훗카이도립하코다테미술관 이우치 카쓰 학예과장이 ‘손일봉과 훗카이도(北海道)’ 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 후, 종합토론에 들어간다. 종합토론에서는 경주예술학교를 최초로 기고한 아트인컬쳐 김복기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경주문화재단에서 2016년 진행한 경주예술학교 제1대 교장인 ‘손일봉(1906~1985)’에 대한 세미나 다음으로 마련한 경주미술사를 조명하는 두 번째 자리이다. 향후에도 경주 근·현대미술사와 관련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경주의 미술사에 대한 위치를 짚어보고 아울러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 GBN 경북방송

학술세미나 참여자에게는 경주문화재단에서 발간한 『1946, 경주예술학교』 도서가 선착순 150명에 한해 무료로 증정된다. (문의 054-748-7724)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8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무산중·고등학교 전교생, 박목월 생가 찾아 체험학습..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제1회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성료..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정남진에서 / 황명강 시인..
경주시, 2024년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비전 선포..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5권 발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R컴퓨터 나눔 협약식 가져..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