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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주 ‘수리뫼’ 생활속의 궁중음식과 우리가락
박미숙 원장, 지역민 초대해 한마당 잔치 벌여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8월 31일
지난 23일 오후 6시 경주시 내남면에 소재한 (사)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수리뫼“(원장 박미숙)는 ’생활속의 궁중음식과 우리가락‘ 한마당을 개최했다.
궁중요리 전시회와 함께 우리가락 한마당 공연을 선보인 이날 행사에서 박미숙 원장은 수리뫼를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500인 분의 식사를 푸짐하게 준비했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멀리 서울에서 중요무형문화제 제38호(조선왕조궁중음식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과 일행이 참석했고 최양식 경주시장 부인 민자란 여사 및 이종근 시의원, 현재율 내남면장, 최정임 선덕여왕경모회장과 회원, 서영자 주부클럽 회장 등 우중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  | | | ⓒ GBN 경북방송 | |
미리 진행된 궁중음식 전시회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우리가락 한마당이 펼쳐졌다.
사회는 최진호 선생이 맡았고 첫 번째 순서로 김윤근 선생이 직접 지은 축원문을 읽었다.
이어서 대북공연, 황명강 시인의 축시 낭독, 장성원 연주가의 대금연주, 입실 출신 가수 권민규군의 가요, 서울 고르예술단(단장 문근성)의 연화무, 설장고 공연 등으로 분위기가 고조됐고 공연이 끝난후 참석자 모두 준비된 만찬을 즐겼다.
|  | | | ⓒ GBN 경북방송 | |
행사를 준비한 (사)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수리뫼“ 박미숙 원장은 ”전통음식체험교육원 수리뫼가 준공된 지 벌써 1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수리뫼가 이렇게 교육과 음식체험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까지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여러분의 마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생활속의 궁중음식 전시회를 우리가락과 함께 엮어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기쁘게 즐기시고 아름다운 인연 오래 이어지길 소망합니다.“라며 지극한 인사말을 남겼다.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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