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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구 남석회’ 고향방문 문화유적지 나들이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15일
매년 고향인 경주를 찾아 유적지를 돌아보고 신라역사의 자긍심을 가슴에 새겨 온 대구 남석회(회장 홍우표)회원 80여명이 12일 경주를 찾았다.

대구 남석회는 경주지역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30년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해왔다.

남석회는 경주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달려와 적극 참여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였다.

단체를 인솔한 사람은 경주의 문화․역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홍우표 남석회 회장.

미리 와서 기다리던 경주회원들과 동궁원에 들른 회원들은 경주시가 조성한 동궁원과 버드파크 곳곳을 돌아보며 “경주에 이런 곳이 개장돼 경주를 찾는 사람들이 식물의 세계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온갖 종류의 새들과 동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며 뿌듯해 했다.

동궁원을 견학한 회원들은 점심을 먹으며 반가운 인삿말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중식 후 다음 안내지 ‘분황사’ 와 ‘황룡사지’를 찾은 회원들은 가을색으로 물드는 분황사에서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학창시절 자주 들렀던 분황사를 회상하는 등 어느듯 마음도 추색에 물드는 듯 했다.

황룡사지를 둘러본 회원들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황룡사지에 압도됐고, 그 옛날 신라가 남겨놓은 유적들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것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가졌다.

현 남석회 회장은 대구은행 부행장을 지냈으며 (사)미소금융경주 에 재직중인 홍우표이사장.

홍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유적지를 돌아본 후 제 6회 선덕여왕 추모축제가 열린 첨성대 앞 동부사적지를 찾아 축제를 주최․주관한 GBN경북방송 황명강대표를 격려했다.

남석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경주향우회로 그동안 연말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오다가 지난해부터는 경북방송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수기공모 사업을 주최.주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동안 남석회를 이끌어온 회장으로는 초대 정상화 회장, 2대 김경구 회장, 3대 이한수 회장, 4대 김규재 회장, 5대 최상희 회장, 6대 정기태 회장, 7대 이지철 회장, 8대 김규택 회장, 9대 최우섭 회장, 10대 황인동 회장, 11대 이종준 회장, 12대 이동수 회장, 현재 13대 홍우표 회장 등이다.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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