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기계면 학야리 치매보듬마을 주민기초조사 실시
- 함께라서 행복한 기계면 학야리, 사후 주민기초조사 실시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7일
| | | ⓒ GBN 경북방송 |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기계면 학야리 마을 주민 대상으로 사후 주민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치매 인식도 및 태도에 대한 정도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한 사전 기초조사 대상자 200여 명에 대한 사후 기초조사로 1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사전·사후 기초조사로 파악한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주민의식변화 확인 및 사업전반 성과지표 자료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된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조성사업이다. 2019년에는 「기계면 학야리」마을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참여, 치매예방강화, 지역주민 치매이해, 인지건강 환경개선, 치매환자·가족지원” 등 5가지 중점사업으로 추진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과 이웃의 관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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