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대구지부,‘하늘사랑 농촌 일손돕기’
경북 청도·대구 달성군 농가 양파·마늘 수확 ‘구슬땀’ 부족한 일손, 애타는 농민에게 인기 짱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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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수확의 손길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신천지 봉사단 대구지부의 자원봉사활동 소식이 지역농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구지부(이하 신천지봉사단)가 지난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에서 '하늘사랑나눔 농촌일손돕기'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양파수확시기를 맞아 일손이 없어 고충을 겪고 있는 농촌에 대한 지원활동이다. 이날 신천지 봉사단 30여명은 30도가 웃도는 뙤약볕에서 양파를 캐내고 운반용 망에 담는 수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 송영길(53)씨는 “양파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썩어 버리는 작물이다”며 “때마침 도와준 신천지 봉사단 덕분에 고민이 해결됐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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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5일에도 신천지 봉사단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수리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철 바쁜 일손을 지원했다. 이 봉사소식은 지역농민들에게 속속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안녕리액션’이란 주제아래 전국자원봉사공동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봉사는 대구시를 비롯한 달성군 등 7개 구·군의 연합활동으로 진행됐고, 신천지 봉사단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참여를 했다.
최명석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신천지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대구 지부는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역 곳곳에 벽화그리기는 물론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소외계층 도시락 나눔 '핑크보자기' ▲지역 외국인노동자 '다문화센터' 운영 ▲거리정화운동 '자연아 푸르자'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치면서 지역 내 봉사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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