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5-21 오후 07:13: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 > 종합

경주 중심상권,‘빛’테마로 한 감성거리로 새 단장

30일 신라대종 광장에서 금리단 빛광장/빛거리 준공식 개최
중심상권과 황리단길 동선 연계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조성
3차 년도에 접어든 중심상권 르네상스 가시적 성과 드러나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1일
ⓒ GBN 경북방송

경주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탈바꿈 됐다.
ⓒ GBN 경북방송

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지난 30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중심상권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한 대릉원‧황리단길 보행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5월부터 7억 5000만원 예산을 들여 빛광장 520㎡와 빛거리 300m를 조성했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스토리로 담았다.

먼저 신라대종 정원인 신라의 빛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신라대종 체험관에는 신라의 황금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연출해 일몰 후 매 시각 정각부터 15분 정도 상영한다.

빛광장부터 원효로까지 300m 구간에는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의 별인 개양성이 황금문화 신라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황금별 개양성의 여정’을 빛거리로 표현했다.

금리단길 진입로 3곳에는 게이트를 설치했고, 거리 곳곳마다 볼라드형 경관조명, LED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등을 설치했다.

원효로 중심지 등 거점 구간에는 디자인아케이드, 디자인월, 행잉 큐브조명 104개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꾸몄다.

경주시는 올 연말까지 중심상권 활성화 구역 내 원효로 나머지 구간과 계림로 등 대릉원 방향에서의 진입로에도 빛거리(2구간)를 확장 조성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첫 가시적인 성과물인 금리단 빛 테마거리가 빈 점포 창업에 따른 맛거리는 물론 상권 내 다양한 이벤트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다시 한 번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중심상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침체하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빈 점포를 대상으로 12개의 골목식당과 골목공방 창업을 지원했으며, 기존 10개 점포를 선정해 스타점포로 육성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공실 점포 해소에 중점을 두고 빈 점포 20개에 골목식당 창업을 지원해 금리단길을 맛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1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포항시, 주산활용 뇌건강지도사&슐런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무의 파문` / 김왕노 시인..
한국가수협회 경주시지회,어버이날 맞이 어르신들을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불국성림원)..
2024 안동 축제 홍보단(서포터즈)「페스타 프렌즈 2기」 모집..
경북의 유산 창조적 계승! 독립정신 확산!..
경북문화관광公,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 개최..
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후원..
경주시의회,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방문..
경북-강원-충북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여건‘이상무’..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바다는 존재만으로도 無常이니까 .. 
나무의 파문   ​ 김왕노​​나무가 파닥이는 것은 바.. 
기다리는 I양해연I는 기다리고 있다어제도 기다렸다기다리는 동안 창가의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