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예의 시원과 그 원류 김양동 계명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김양동 계명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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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당에서 김양동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한국 서예의 시원과 그 원류』라는 주제로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마련합니다.
이번 강의는 한국 서예가 언제, 어떻게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서예는 크게 문자사용 이전의 서예와 문자사용 이후의 서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문방사보(文房四寶) 사용 이전의 서예와 문방사보 이후의 서예를 의미합니다. 한국 서예의 시원은 한국 미술의 원류와 궤를 같이 하며, ‘선사시대 서예의 근원인 필획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렀는가?’ 라는 문제를 밝혀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한민족의 정신적 근원에서 한국 서예의 시원과 필획의 뿌리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근원 김양동 교수는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문학을 전공했습니다. 40년 넘게 서예 · 전각 · 회화 분야를 두루 공부해 암각화와 같은 원시적 표현과 민화적 시각으로 한국미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작가이자 이론가입니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 학장,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서예과 석좌교수로 있습니다. 작품으로는『교산 허균 시(蛟山 許筠 詩)』, 『대안(對案)』, 『고사차(古寺茶)』등이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사)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가 후원하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신청 가능 교육)’에서 예약(선착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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