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위한 시작! 대해종합시장 상인대학 운영
- 4월 1일 입학식을 갖고 6월 5일까지 주 2회 총 40시간 운영 예정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2일
| | | ⓒ GBN 경북방송 | | 포항시 대해종합시장 상인회는 지난 1일 상인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해종합시장 내 상인교육장에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의식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 하에 포항시가 추진하는 이번 대해종합시장 상인대학은 상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인의식혁신, 고객만족 경영, 마케팅기초, 상인 조직 강화 등 시장과 점포 활성화 교육을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서 상인회장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 어렵게 마련된 자리이니만큼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기 침체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고객만족 및 다양한 경영혁신 기법을 배워 고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열의를 보였다.
상인대학 명예학장인 포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들의 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고객취향에 대응하는 경영마인드를 한 단계 더 높여 대해종합시장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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