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성명서 발표(구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관련)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06일
|
|
|
ⓒ GBN 경북방송 |
|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구미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300만 도민은 충격과 실망 속에 유감을 표한다.
이는 침체된 경기에 신음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이며,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이라는 원칙에도 크게 역행하는 처사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휴대전화, 가전제품, LCD 생산라인의 베트남 이전을 계기로 구미사업장 생산비중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이번 이전이 현실화되면 협력업체와 인구 감소 등 지역경제에 추가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 온 우리 경상북도는 삼성전자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신기술사업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
|
|
|
ⓒ GBN 경북방송 |
|
또한 외국으로 이전한 삼성전자 법인과의 인적 교류 등을 통한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수십 년에 걸쳐 상생 발전해 온 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굳건한 신뢰 속에 함께 성장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8. 7. 5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6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