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고민, 마을세무사와 무료로 상담하세요
7일 영천공설시장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 운영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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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영천시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상북도와 영천시 세무공무원, 지역 마을세무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상담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내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농업인 등 도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에 대하여 마을세무사에게 무료로 현장에서 상담을 받았고, 메일 또는 팩스 상담도 실시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상북도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복잡한 세금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과 권리 구제지원을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상담건수는 1,084건(국세 776, 지방세 286, 불복 4, 기타 18)으로 현재 경상북도 내에는 90명의 마을세무사가 23개 시․군에서 활동 중에 있다.
마을세무사를 통한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도청 홈페이지나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 이후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마을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대면 추가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생업으로 바쁜 도민들에게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9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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