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 1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 13일 해도공원서 열려
세시풍속의 멋과 흥 즐기러 오세요~!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3년 06월 12일
‘제 1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가 13일 해도공원에서 개최된다.
| | | ↑↑ 지난해 해도공원에서 펼쳐진 ‘제 17회 단오절 민속축제’모습. | ⓒ GBN 경북방송 | | 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조들의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9개 읍면동과 포항문화원 문화반 4개팀의 참가퍼포먼스 경연대회, 단체 윷놀이, 그네뛰기, 투호놀이와 여성한복맵시 자랑대회, 노래자랑 등의 경연과 읍면동 문화가족 20명의 다듬이 두드림 공연이 펼쳐진다.
| | | ⓒ GBN 경북방송 | | 이외에도 단오헌다례와 천궁꽂이, 단오빔 등의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포항시 윤영란 문화예술과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였던 단오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단오절은 설날,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 민족의 4대 명절로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잔치를 베풀던 세시 풍속 중 하나이다.
예부터 여인들은 액을 물리치기 위해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천궁을 머리에 꽂으며 그네뛰기를 하고, 남자들은 씨름판을 벌리는 풍속이 있으며 우리 민족의 얼로 형성돼 오늘에 전승되고 있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3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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